임신 출산

한국과 일본, 각각 산모수첩의 차이

임신하게 되면 받을 산모수첩이 한국과 일본에서 차이가 있더라고요

이런 차이에 대헤서 정리해봤어요

일본의 산모수첩

일본어로는 母子健康手帳(모자 건강 수첩)라고 합니다.

임신 검사약 등으로 임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먼저 산부인과에 갑니다.

그래서 아기의 심음이 확인되면 절차를 밟습니다.

일본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임신 신고서를 발급받아 자신이 사는 곳의 약소에 가서 수속을 한 다음에 산모수첩을 받습니다.

모자수첩의 디자인은 약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시구읍면의 동사무소에 따라 심플한 것도 있고 캐릭터가 그려져 있거나 귀여운 것까지 있습니다.

또한 검진 내용을 기입하는 곳부터 출산 후에는 아이의 기록이나 백신 기록까지 쓰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母子健康手帳(모자 건강 수첩)은 사용하지요.

한국의 산모수첩

한국에서는 동사무소가 아닌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바로 받게 됩니다

병원에서 받기 때문에 병원마다 산모수첩의 디자인이 다릅니다.

여기서 일본과 다른 것은 산모수첩은 출산할 때까지의 기록을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아기가 태어나면 어린이 수첩이라고 하는 아기를 위한 수첩이 발행됩니다.

산모수첩

병원에 따라 각자 독자적인 산모수첩이 있기 때문에 표지도 다르고 써 있는 내용도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저는 서울 압구정에 있는 호산여성병원에 다녔기 때문에 그 병원의 모사수첩을 받았어요

디자인이 핑크이고 꽃무늬가 예쁘고 귀여운 느낌이였어요

모사수첩의 내용도 풍실하고 있었습니다

페이지는 한 달마다 나누어져 있었습니다.각각 초음파 사진을 붙이는 공간이 있고, 그 아래 칸에는 메모란이 있었습니다.

저는 초음파 사진을 붙이고 아래 칸에 일기처럼 병원에 갔을 때 느낀 점 등을 쓰고 있었습니다.다시보니 처음에는 하고있었지만 후기가 되면 써있지않았어요💦

한달마다 엄마의 변화・태아의 변화・주의사항 및 해야할일이 써있어서 참고가 됐어요

이 달에 필요에 따라 하는 검사도 소개하고 있어서 편했어요

뒷부분에는 임신관리・입원안내・책임분만・산후조리원・문화센터・협력업체가 소개 하고 있었어요

임신 관리 페이지에는 아빠가 어떻게 임신과 마주하고 지원해야 하는지 적혀 있거나 입덧에 대해서나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소 마사지 방법 등도 있어 이 산모수첩을 읽으면 대책을 세울 수 있게 되어 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뒷부분에는 분유나 촬영 안내 광고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린이수첩

어린이수첩은 출산이 끝나고 산후조리원에 지냈다가 퇴원할때 받았어요

산후조리원도 호산여성병원에 있는 호산산후조리원에서 지냈어요

산후조리원의 후기도 있으니 궁금하시면 한번 봐보세요~!

압구정 호산산후조리원 호산 웰빙센터 후기 출산하고 호산여성병원에서 입원하고 호산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하는데 방이 없어서 그런지 우리는 병원 입원할때부터 호산산후조리원...

어린이 수첩의 내용은 예방 접종 일정이나 태어날 때의 체중이나 키 등을 쓰는 곳 등이 있습니다.

많이 얇지만 예방접종 때만 사용했어요.

예방 접종은 다른 병원에서 했는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요약

일본의 산모수첩은 태어나서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국의 산모수첩은 태어날 때까지의 뱃속에 있는 아기의 성장이 기록되어 있지만 태어난 후에는 어린이수첩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쓸 수 있는 기간이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각각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일본:자신이 살고 있는 시구정촌의 동사무소나 보건 센터

한국:산부인과 병원

발행되는 타이밍

일본:아기의 심음이 확인되면

한국:임신이 확인되면

산모수첩의 내용

일본:엄마의 건강상태나 경과・출산기록・아기의 성장・예방접종 등

한국:엄마의 건강상태나 경과・임신중 조언・병원안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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