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소리 교육에 대해서 궁금해서 알아보곤 했는데 실제로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뭐가 달라졌는지 기록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몬테소리를 제대로 도입해보고 싶었어요
몬테소리 교육을 도입해 보고 싶었다

몬테소리 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알아보고 블로그에도 올렸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몬테소리에 대해 조사하거나 다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갖추고 놀게 하고 있었습니다.육아를 하면서 생각보다 몬테소리 교육을 도입하지 못했다고 반성하고 있고 지금은 도입하지 않아도 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3살이 된 지금

몬테소리 교실에 보내는 데도 비용이 비싸기도 하고, 집에서도 교구를 갖추거나 환경을 만들기에도 교구가 비싸거나해서 여러 가지 맞지 않았습니다.
몬테소리 교육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와는 달리 실제로는 특별히 교구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조금 하고 나중에는 일반 육아로 하고 있었습니다.실제로 육아를 하다 보면 장난감이나 선반 등을 갖추는 것도 어렵곤 했습니다.
그래도 2세 무렵까지는 작은 선반을 만들어 장난감을 보이도록 갖추곤 했습니다.
3살이 된 지금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집에 있는 시간도 적어졌습니다.
시키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아무리 시간이 있어도 부족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도입한 몬테소리
아기기부터 3세까지 도입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범위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기때
아기가 안심할 수 있는 토폰치노와 시각과 호기심을 키우는 데 좋다고 하는 흑백과 컬러의 모빌을 준비했습니다.

모빌은 음악을 곁들여 항상 즐겨 보았습니다.카드 같은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떼어낼 수 있었기 때문에 메리를 사용하지 않게 되고 나서도 카드만으로 잘 놀고 있었습니다.
카드식 모빌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모빌도 함께 꾸미거나 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
뒤집기하고 배밀이 하기 시작하면 전신 거울을 옆에 두거나 약간의 선반에 장난감을 놓거나 하여 흥미를 갖게 하기도 했습니다.
1살〜3살
이 때부터는 이케아 선반에 나무블럭등 장난감을 진열할 정도로 몬테소리 교육 같은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소에서 할 수 있는 몬테소리 교육도 도입하고 해 보았습니다만, 의외로 입에 넣을 것 같은 것도 많아서 걱정이 많은 저에게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몬테소리 교육에 대해 조사했을 때 아이를 대하는 방법 등을 배웠지만 그 대하는 방법은 조심하도록 했습니다.(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는 말을 걸지 않기 등)
몬테소리 교육은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

제가 조울증에 걸려 치료함으로써 여유가 없어진 것과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몬테소리 교육이라는 것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받는데 집까지 교육을 받냐?] 라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해 볼 때 집에서는 몬테소리는 놀면서 할 수 있는 것을 도입하거나 아이를 대하는 방법을 참고하는 정도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또한 한 육아 블로그(일본어)를 읽고, ‘장모님도 교육에 대한 투자는 아낌없이 하고 있지만 몬테소리는 의미가 없었고 공손한 육아도 의미가 없었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몬테소리 교육을 받은 일반인들이 미래는 어떻게 됐느냐는 이야기를 듣고 또 더 중요한 것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셨습니다.
아이와 있는 시간도 한정되어 오고 이중언어 교육도 있기 때문에 몬테소리 교육은 참고 정도로 하거나 여유가 있을때 하거나 해서 자신의 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을 더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