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요리 했을때 미린을 많이 쓰고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 일본요리를 하고 싶을때는 미림을 쓰고 있었어요
근데 미림은 일본에서 쓰고 있던 미린이랑 좀 차이가 나더라고요
이번에 한국에서 혼미린을 받아서 비교 해봤습니다
혼미린(本みりん)이란?
일본에서 판매하는 혼미린(本みりん)의 원료는 蒸したもち米(찐 찹쌀、쌀 누룩、소주 또는 알콜로 만들었습니다
원료를 발효하고 당화 숙성 시키면 쌀 누룩의 효소 찹쌀 전분과 단백질이 분해됩니다. 따라서 당류와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만들어지고 “혼미린”특유의 맛이 완성됩니다.
혼미린의 효과는?
순하고 고급스러운 단맛으로 마무리 됩니다
혼미린은 포도당이나 올리고당등 여러 종류의 당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따라서 자당에서 할 수있는 설탕에 비해 부드러운 단맛이 나옵니다.
요리에 “광택” 와 “윤기”가 나옵니다
혼미린은 재료의 표면에 ‘괭택’ 와 ‘윤기’를 붙이는데 유효한 여러 당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당류가 소재의 표면에 피막을 만들어서 요리에 광택 와 윤기를주고, 보기에도 맛있게 마무리합니다.
물러지지 않게 해줘요
혼미린의 ‘당류’ 와 ‘알코올’이 물러지지 않게 해줘요.당류와 알코올의 효과로 고기,생선등의 근육 섬유가 무너진것을 막고, 야채는 전분 입자의 유출하지 않게 막는 동시에 재료의 맛있는 성분을 밖으로 놓치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맛이 빨리 내리게 해줘요
혼미린에 포함 된 알코올이 아미노산이나 당류등의 단맛 성분을 침투하기 쉽게 하고 요리의 맛을 빨리 균일하게 마무리합니다. 그것은 알코올 분자가 작기 때문에 소재에 배어하기 때문입니다.
재료의 비린냄새를 없애기 위해 쓰기도해요
혼미린은 재료의 비린내를 없애는 기능도 있습니다. 가열하면 재료에 내리게했다가 혼미린의 알콜이 증발합니다. 그 때 고기,생선 비린내도 함께 증발 해 나가는 것으로, 재료의 비린내도 같이 지워줍니다.
가주유통 혼미린
이번에 받은 혼미린은 (주)가주유통에서 판매하는 상품인데요
일본 전통 미린 제조공법으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옛부터 전해온 일본 전통 미린 제조공법으로 찹쌀로 약2개월정도 발효하고 누룩의 효소에 의해 전분이 당화하고 이것을 쪄서 여과하면 투명한 액체가 만들어지며 13-14%정도의 알콜이 함유되어 숙성된 달달한 맛을 냅니다. 포도당 이외 이소말토스, 파노스, 올리고당 등 많은 당류가 있어 순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내고 빛, 색, 점조성을 나타내고, 잡미도 적고 결이 좋은 깔끔한 요리주가 탄생되게 됩니다. 혼미린(本みりん)은 쌀이 숙성되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요리에 풍미를 더해줍니다. 깊은 자연의 맛이[가주유통]이 직수입하여 유통하는 요리용 맛술 [혼미린]입니다
http://gaju.co.kr/skin/page/honmirin01.html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미림이랑 똑같은거 없나 싶었는데 이번에 모니터 하기로 했어요!
일본산 상품을 수입하고 판매하고 있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중국에서 OEM상품으로 일본 업무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랑 동일상품 혼미린을 만들어서 판매하나봐요
일본산 혼미린이랑 맛 하고 품질이 같다고 해요
1.8리터에 8,000원은 저렴하게 살수 있어서 좋을것 같아요
혼미린이랑 미림의 원료 비교
지금까지 쓰던 롯데 미림 하고 혼미린 원료를 비교 해봤어요
미림 원료
한국에서 제일 알콜수가 높은 롯데 미림을 일본식 요리를 할때 사용했어요
원료는 정제수,기타과당,주정,쌀(외국산),당시럽,구연산,종국이 들어있어요
쌀을 25일간 천연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나온10종 이상의 천연 아미노산 하고 유기산 및 14%의 알코올이 있어요
원료를 보니까 미림이라기보다는 미림풍 요리주 같다고 생각 들었어요
혼미린 원료
한국에서 처음 본 혼미린이에요
원료는 쌀,정제수,글루코스시럽,양조알코올,누룩,알파-아밀라아제가 들어있어요
쌀,정제수,양조알코올,누룩은 아는데 글루코스시럽 하고 알파-아밀라아제는 처음 들어봐서 알아봤습니다
글루코스 시럽(Glucose syrup)은 옥수수,감자,쌀등으로 만들어지는 시럽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옥수수로 주로 만들기에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알파-아밀라아제(α-Amylase)는 식품첨가물이고 역가조정이나 품질보존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에서 쓰던 혼미린의 원료은 もち米(찹쌀)、米こうじ(쌀 누룩)、醸造アルコール(양조알코올)、糖類(당류)로 표지할 경우가 많는데 글루코스 시럽 하고 알파-아밀라아제가 당류같은 역할을 하나봐요
비교 결과
비교 해보니까 혼미린이 일본에 쓰던 미림 하고 비슷해요
역시 한국에 있는 미림은 일본 혼미림히고 다른다고 확인도 하게 됐어요
혼미린으로 요리해보기
오래만에 혼미린을 써서 요리해봤습니다!
첫 요리는 너무 반가워서 2가지요리를 했어요
肉じゃが 하고 筑前煮를 만들었습니다
筑前煮는 닭고기가 들어있는데 부드럽고 윤기 있고 맛있었어요
감자는 끓이면 물러지기 쉬운데 이번에 물러지지 않고 모양 그대로였어요
전체적으로 단맛이 잘 마무리 되고 일본에서 먹던 맛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